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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버핏의 자산 구분💰

by 네임드1620 2025. 9. 29.

 

 

 

“투자는 단순하지만 쉽지는 않다.”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은 평생에 걸쳐 가치 투자(Value Investing)를 강조하며

꾸준히 장기적인 부를 축적해 왔습니다. 그의 철학에서 핵심은 좋은 자산과 나쁜 자산을 구분하는 기준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버핏은 어떤 자산을 ‘좋다’고 평가하고, 어떤 자산을 ‘나쁘다’고 했을까요?

 

제가 읽은 김경록 고문님의 [성장이 멈춘 시대의 투자법]에 담겨있는 글과 함께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일단 우리가 예전부터 알고 있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접한 예금입니다. 

좋은 자산일까요?나쁜 자산일까요?

 

1. 예금과 MMF(머니마켓펀드)

 가장 좋지 않은 자산은 예금입니다. 왜일까요???

예전에 금리가 높을 때는 적금으로 돈을 모으고 축적하신 분들은 보셨을 겁니다. 물론 예금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만

예금은 원금은 보장받을 수 있지만 그 이상의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단기간으로 돈을 묶어둬서 소비를 막고 

원금과 그에 해당하는 이자 정도 보전하는 기능은 있지만 10년 후, 20년 후 혹은 30년 후에도 이 원금이 과연 남아 있을까요?

 

물가상승률이 3%라고 가정하고, 금리가 3%라고 하면 이미 예금은 제로수익 상품입니다. 

물가상승률이 3%인데 금리고 2.5%면 이미 마이너스 상품인 것이지요. 

 

이렇게 화폐에 적힌 액면가 1,000만 원을 10년간 넣어둔다고 하면 액면가 1,000만 원 자체는 달라지지 않겠지만 

10년 뒤에 이 돈의 가치는 740만 원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재테크를 하고 자산을 축적하려는 사람들이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한다고 했을 때

예금을 추천하는 경우는 없을 겁니다. 

 

 

2. 현물자산(예 : 금, 원유, 환거래 등)

 

금과 원유 같은 이런 자산은 김경록 고문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아마추어가 쉽게 할 수 있는 자산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맞습니다. 이런 종류의 자산들은 금융상품처럼 이자가 나오거나 주식처럼 배당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접근하기도 어렵고요.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큽니다. 금을 예로 들면 아실 겁니다. 

몇 년 전 돌반지 가격과 지금 돌반지 가격이 현저하게 차이 나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20만 원 하던 금반지가 60~70만 원까지 올라갈 줄 누가 알았을까요.

예측하기도 사실 어렵습니다. 시장의 수요, 공급에 따라, 이슈에 따라 가격차이가 확확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자산이 되는 겁니다.

 

 

3. 주식, 부동산 

 워런버핏은 생산성 있는 자산을 좋아합니다. 이런 자산을 택해야 한다고 말한 것은 유명하니 아실 겁니다. 

소위 '상업용 젖소'라고 불렀다지요. 이건 좋은 자산입니다.

 

주식은 기업이 영업을 해서 생긴 이익으로 배당이라는 것을 주고, 부동산은 임대료, 가격상승으로 매매차익이라는 것을 줍니다. 

그리고 워런 버핏은 삼림을 얘기했습니다. 삼림은 나무를 잘라 팔고, 나무가 다시 자라면 또 팔고

지속적인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 자산 가격이 크기 오르지 않더라도 이 자산들이 나에게  현금을 안겨줍니다. 

돈은 돌고 돌아야 돈이라는 말이 있듯이 화폐는 한 곳에 정체되어 있지 않고 물처럼 흘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업용 젖소 같은 생산성 있는 자산이 나에게 지속적으로 돈을 벌어다 주는 자산이 정말 좋은 자산인 것이지요.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할 것이다
                                                                   - 워런버핏-

그렇다면 여러분은 자본의 의미를 아실까요??

 

투자 공부나, 회계를 하신 분들은 대충 짐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자본은  자산과 부채의 합입니다.   

예를 들어 예금은 가치가 변하지 않는 자산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1,000만 원을 예금에 넣어둔다고 해도 1,000만 원 자체의 가격변동은 없습니다. 

그러나 10년을 예치한다고 하면 달라집니다. 

물가상승률이 3%라고 하면 1,000만 원은 10년 후 740만 원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자가 붙는다 해도 

1,000만 원이 되지 않기에 마이너스 수익이 되는 것이지요. 

이처럼 투자를 하려면 인플레이션을 반드시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자본은요???? 

주식과 부동산 같은 자본은 원금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가격이 변동합니다. 

다만 나에게 배당과, 임대료, 혹은 매매차익 등 현금을 가져다줍니다.

따라서 투자를 하실 때 돈을 벌어주는 자본을 꼭 갖고 계시길 바랍니다. 


워런 버핏은 평생에 걸쳐 “좋은 자산을 오래 보유하는 전략”으로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었습니다.
시간과 복리의 힘을 강조하죠.

  • 좋은 자산은 생산적이며, 장기적 가치가 커지고,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자산
  • 나쁜 자산은 생산성이 없고, 투기적이며, 지속 불가능한 자산

투자자라면 반드시 이 기준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당신의 포트폴리오를 점검해 보세요.

과연 워런 버핏이 말하는 좋은 자산을 가지고 있는가, 아니면 나쁜 자산에 투자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