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여행을 간다면 누구나 한 번쯤 들러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성심당과 사나고 스튜디오입니다.
저는 올 여름휴가에 이 두 곳을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실제 방문 후기와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대전의 자랑, 성심당 빵집
대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단연 성심당입니다.
‘대전 시민은 빵을 버스로 먹고 다닌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성심당은 전국적으로 유명하죠.
제가 직접 맛본 건 바로 이 상큼한 귤 케이크였어요. 크림의 부드러움과 귤의 상큼함이 어우러져 정말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더군요.
성심당은 기본적인 튀김소보로, 부추빵 외에도 계절마다 다양한 한정 메뉴가 출시되기 때문에 언제 가도 새로운 빵을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주말엔 줄이 길게 늘어서니 아침 일찍 방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 사나고 스튜디오, 대전의 색다른 명소
성심당에서 빵을 즐겼다면, 근처에서 꼭 들러야 할 곳이 바로 사나고 스튜디오입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워낙 유명한 크리에이터 사나고가 직접 운영하는 공간으로, 팬들에게는 성지와 같은 장소입니다.
스튜디오 벽면은 이렇게 팬들의 메모로 가득 채워져 있어요. 방문객들이 직접 남긴 낙서와 그림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전시된 피규어와 작품들
스튜디오 안에는 사나고가 만든 다양한 작품과 피규어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실제로 본 미니카는 디테일이 살아 있어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슬램덩크 팬이라면 반가워할 만한 굿즈도 전시되어 있었고요.
피카츄 LED 조명은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방문객들에게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곳곳에 포켓몬 피규어들이 전시되어 있어, 마치 만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 특별한 추억, 사인까지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감동받은 순간은 바로 사나고 본인의 사인을 직접 받아온 것이었어요.
이 사인은 제 블로그에만 공개하는 소중한 추억입니다.
📌 대전 여행 꿀팁
- 위치: 성심당 본점은 대전역과 가깝고, 사나고 스튜디오는 번화한 거리에 있습니다.
- 동선 추천: 오전에 성심당 → 점심 & 대전 중앙시장 → 오후에 사나고 스튜디오
- 주의사항: 주말엔 대기줄이 길 수 있으니 오전 방문이 필수!
저는 아이들이 성심당 가서 줄 서기 힘들고 싫어할 것을 대비해서. 사나고를 예약하고 그 시간에
저는 성심당가서 케익과 빵을 사왔습니다 :)
🎯 마무리
대전은 단순히 빵으로만 유명한 도시가 아니라, 새로운 문화와 창작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성심당에서 빵을 맛보고, 사나고 스튜디오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긴다면 하루가 정말 알차게 지나갑니다.
대전을 여행 계획 중이라면 꼭 성심당 + 사나고 스튜디오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결국 저는 아이들이 열심히 3D 펜과 씨름하고 있을 때 잽싸게 성심당을 다녀왔지요 ㅎㅎ
